[노원 맛집]노원 돈부리 추천! - 사케동/가츠동 맛집

 

 

 

노원 주민들만 안다는 맛집,

노원 돈부리~

 

근처 들릴일이 있어 갔다가

추천받아 방문했는데 너무 괜찮아서

다시 가고 싶었던 곳이다.

 

 

 

노원 돈부리 입구

 

 

 

노원 백병원근처에 위치해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백병원 버스정류장에서 맞은편 건물에 있다.

 

 

 

외관부터 엄청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있고

맛집답게 웨이팅하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웨이팅 의자들까지 뭔가 느낌있다. ㅋㅋ

 

 

 

 

노원 돈부리

 

 

 

 

사진에서 보이시다시피

일본식 덮밥 전문점으로

일본의 가정식 음식점과 비슷하다.

메뉴판은 밑에 첨부해뒀으니

참고해주시길!

 

 

 

 

노원 돈부리

 

 

 

 

추천받아 처음 방문할 때 홍대 돈부리같은 가게일 거라 생각했었는데

입구부터 되게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약간 놀랐었던 기억이 있다.

 

사장님께서 인테리어 센스가 정말 좋으신 것 같고

내부도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고

개인적으로는 이 인테리어들로부터 뭔가 포근한 느낌을 받았다.

 

 

 

되게 다양한 캐릭터들이 많이 걸려 있는데

걸린 그림들을 보면

그 특유의 감성이 주는 느낌들이 좋았다.

그리고 그 중 모던 타임즈 그림들이 있는데

저 그림들은 프린트한 것이 아닌 직접 그린 것처럼 되어 있어서

사장님께서 직접 그리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방문할 때마다 감탄하게 된다!

 

 

 

 

돈부리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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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하면서 메뉴를 미리 정할 수 있게

입구에 메뉴판이 걸려있었다.

덮밥류, 뜨거운 면류, 사이드 메뉴, 주류로 나눠져 있고

그 안에서 추천메뉴들이 있다.

 

 

 

매장에 도착했을 때 만석이어서

잠시 기다렸었는데

그 때 외관을 보면서 구경하고 메뉴판에서 메뉴를 고르느라

금세 들어간 것 같았다.

(실제로 웨이팅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던 걸 수도..)

 

 

 

 

노원 돈부리

 

 

 

 

나는 사케동을, 친구는 에비가츠동을 골랐다.

평소 연어를 좋아하는 편이라

'연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추천메뉴'에 

있는 메뉴를 골라보았다.

에비가츠동은 새우가 들어간 가츠동 덮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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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동은 12000원

에비가츠동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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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돈부리 내부

 

 

 

 

한 팀이 나오셔서 들어간 내부.

테이블이 5~6개 정도 있고

내부가 그리 큰 편이 아니다.

아마 그래서 웨이팅이 있는 것 같은데..

웨이팅을 해도 구경할 것이 많아서 괜찮을 것 같긴하지만

웨이팅 하는 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조금 일찍 방문하시기를 추천!

 

 

 

키오스크가 있어 메뉴를 다시 한 번 더

보고 주문할 수 있었다.

사케동과 가츠동을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셀프바가 있다고 안내해주신다.

 

 

 

 

셀프바

 

 

 

사진이 좀 흔들려서 잘 안 보이네..

 

셀프바는 키오스크 바로 옆쪽에 있다.

음식이 나오기 전 셀프바에서

수저 및 반찬들을 가져가면 된다.

김치, 단무지, 국 등이 있었고

코로나 시국에 맞게

종이컵이 준비되어 있어 좋았다.

 

 

 

 

음식 먹을 때 팁

 

 

 

 

자리 옆에는 '연어드시는 팁'이라고 적힌

짤막한 글이 하나 있다.

연어관련  메뉴를 먹을 때

먹는 방법을 설명해서 글로 써서 붙여두신듯.

이런 점들로 사장님께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신경써주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흔들린 빨간 머리 앤 쿠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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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동

 

 

 

 

밥은 미리 간이 되어 있어서

밥만 먹어도 맛있었다.

밥과 연어, 무순과 양파 볶음을 같이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

 

 

 

사케동은 비벼 먹는게 아니고

얹어먹는 음식이어서 처음 보는 분들은 생소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케동을 처음 접했을 때 나도 비벼먹을뻔..ㅎ)

얹어먹게되면 그 각각의 맛이 더 잘 느껴져서 좋다.

 

 

 

사케동.. 또 먹고 싶네

 

 

 

 

가까이 찍어보았는데

보시다시피 양이 성인 여자 기준으로 적당하다.

양이 엄청 많은 편은 아니어서

식사량이 많은 분들은 

사케동 보다는 가츠동같은 걸 선택하시는 게 좋을 수도.

(눈대중으로는 가츠동이 좀 더 양이 많아보였다.)

 

 

 

 

가츠동과 사케동

 

 

 

보통 다른 음식점에서 사케동은 생 양파와 같이 나오는데

여기는 양파볶음이랑 같이 나오는게 특이하면서

노원 돈부리의 특징인듯 싶다.

실제로 같이 먹으면 맛있다!

양파의 매운 향이 덜 하다보니

연어의 맛과 밥의 간이 잘 느껴져 더 맛있는 것 같다.

담백하게 맛있는 맛.

 

 

 

 

서비스로 요구르트도 주셨당.

맛있고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셔서

맛있게 잘 먹었던 노원 돈부리!

한 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