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잼 토스트를 먹기 위해 방문한 바오빙!
저녁부터 먹고 싶었어서
바로 아침에 달려갔다.
'바오빙'이라는 이름이 무슨 뜻인가 했더니
'바오'라는 말이 순우리말이었다.
'보기 좋게'라는 뜻으로
바오빙은 건강하고 보기 좋은 빙수를
의미하는 이름이라고 한다.
이름에 순우리말이 들어간다니 뭔가 더 예쁜 느낌.
참고로, 바오빙은 은평구에서 혜자빙수로 유명한 '좋앗나빙수'를
바오빙의 이름으로 분점(?)같이 만들은 거라고 한다.
바오빙 내부는 넓고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매장 안에서 수다떨며 빙수나 토스트를 먹기에 좋은 것 같다.
또 좌석이 많아서 사람이 많은 주말에
방문하여도 괜찮을 것 같다.
조명이 특이하게 예뻐서 찍어봤다.
독특하면서 예쁜 디자인인듯.
매장이 넓기도 넓지만,
천장이 높아서 더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바오빙은 순우유 100%를 사용해서
우유 관련된 빙수나 메뉴들이 유명하다.
순우유 아포가토나 눈꽃 바오빙수같은.
나는 먹어보진 않았지만 망고빙수를 먹어본 친구 말로는
망고빙수도 설빙과는 다르게
진짜 신선한 생 망고를 사용하는 것 같아서 더 맛있다고한다.
수제 카야잼 토스트는
수제 코코넛 카야잼을 이용한 토스트로
약간 달달한맛이다.
나는 카야쨈토스트와 카야쨈 버터 토스트를 구매했다.
각각 8조각이 들어있고 가격은
카야쨈 토스트 3500원
카야쨈 버터 토스트 4500원 이다.
카야잼을 이용한 토스트 종류는
이 외에도 카야쨈 치즈 토스트, 카야쨈 토스트+과일 set도 있다.
카야쨈 치즈 토스트 4500원
카야쨈 토스트 + 과일 set 5000원.
먼저 카야쨈 토스트는 빵에
수제 코코넛 카야쨈만이 발라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빵 맛이 조금 더 많이 났다.
카야쨈이 조금 더 발라져 있었으면 어떨까 싶긴 했지만
카야쨈 토스트 + 과일 set를 선택하면
딱 좋을 것 같아 다음에는 그걸 먹어보려고 한다.
카야쨈 버터 토스트는
수제 코코넛 카야쨈이 발라진 빵 사이에 버터가 같이 들어있다.
개인적으로 카야쨈만이 들어있는 것 보다
카야쨈 버터 토스트가 더 맛있었다.
카야쨈의 달달한 맛과 버터의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완전 잘 어우러지는 느낌.
친구와 둘이서 같이 먹었는데
각각 8조각씩이라 한 사람당 8조각씩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지 않았다.
조금 더 먹으면 배부른 느낌이 들 것 같은 정도.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적당해서
간식이나 배고플 때 간단한 한 끼로도 괜찮을 것 같다.
카야쨈 버터 토스트가 맛있는 바오빙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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