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치킨] 허니콤보, 레드콤보 추천 및 후기(매장방문과 배달 차이점)

 

 

많은 치킨 브랜드들 중에 맛있는 걸로 손꼽히는

교촌치킨.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허니콤보이다.

 

 

개인적으로 허니콤보를 가장 좋아해서 종종 먹지만

다른 치킨들에 비해 가격이 있는 편이라

(최근에 또 올랐다..ㅜ)

엄청 자주 먹기는 약간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럼에도 많이 먹게 되는데

매장에서 먹는 것과 배달시켜 먹는 것에 약간의 차이점/장단점이

다른 것 같다.

 

 

매장(허니콤보)

 

 

매장 방문해서 먹으면 사이드로 나쵸를 주신다.

나쵸는 보통 맛볼 수 있는

양념(?)이 되어있는 나쵸가 아닌

양념없이 담백한 나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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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갔던 친구들이 처음에는 익숙치 않은 맛에

당황했는데 나중에는 사장님께 부탁드려서

더 먹었었다. ㅋㅋㅋ

 

 

매장(레드콤보)

 

 

매장 방문해서 먹으면

아무래도 조리되는 시간을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평균 30분 정도는 기다려야하는 것 같다.

때로 주문이 밀려있으면 더 늦게 나올 때도 있었다.

그래서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해두고 방문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린다.

 

 

대신 방금 나온 치킨을 먹을 수 있어서

확실히 더 맛있는 것 같다.

모든 음식이 따뜻하거나 방금 나온 것이 맛있듯

배달해서 받은 것과는 맛의 차이가 좀 난다.

 

 

그리고 먹다가 부족하면

바로 더 시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ㅋㅋ

 

 

배달

 

 

쿠팡이츠에서 주문하려고 보니 

허니콤보와 레드콤보를 단품으로는 구매할 수 없고

웨지감자와 같이 세트처럼 구매하게 되어있어서

허니콤보+웨지감자, 레드콤보+웨지감자 를 주문했다.

 

 

물론 웨지감자도 맛있지만 

단품으로 주문할 수 없는 점이 의아했다.

굳이 웨지감자까지 추가되다 보니

가격이 더 비싸졌다.

(기억으로 단품보다 각각 한 2000원씩 더 높았던 것 같다.)

 

 

배달(허니콤보, 레드콤보, 웨지감자)

 

 

혼자 시켜먹을 때는 주로 허니콤보만 시켜먹는데

동생이 허니콤보만 먹다보면 너무 달아서 물린다고 해서

허니콤보와 레드콤보도 같이 시킨다.

(나는 허니콤보만 먹어도 너무 맛있다.ㅎㅎ)

 

 

배달(허니콤보)

 

 

허니콤보랑 레드콤보를 번갈아 먹다보면

적당히 달달하게 먹을 수 있어서

동생처럼 허니콤보는 드시고 싶지만

너무 달아서 다 먹기는 조금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은

레드콤보를 같이 주문하시거나 아니면

레드소스를 추가해서 주문하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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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주문해서 먹으면 양이 많아 남을 수 있는데

허니콤보는 양이 남아

전자렌지나 에어프라이기에 돌려 먹을 때도 맛있어서

걱정하실 필요 없으실 거 같다.

(개인적으로 남은 치킨을 전자렌지에 데워 먹을 때

맛이 변함없이 맛있는 건 허니콤보가 제일인 것 같다.)

 

 

배달(레드콤보)

 

 

레드콤보는 매운 소스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매운 걸 잘 못드시는 분들은

레드콤보를 시도해보시기 전에

허니콤보에 레드소스를 추가해서 드셔보시고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린다.

 

레드 콤보는 허니콤보보다는 얇은 튀김옷을 이용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양념이 더 잘 묻혀야해서 그런지.

물론 레드콤보도 맛있지만

나는 허니콤보가 더 취향에 맞는 것 같다.

 

 

웨지감자

 

 

매장 방문과 배달의 장단점(차이점)을 말하자면,

매장 방문시는 배달했을 때보다 더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매장 방문해서 먹었을 때 맛의 차이가 느껴져서 나도 약간 놀랐었다.

(물론 배달해서 먹어도 맛있다.)

또한 사이드 메뉴인 나쵸가 같이 제공된다는 점도 좋았다.

다만 매장 방문해서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동안은

다른 걸 할 수 없어서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기다리면서 같이 간 사람들과 수다 왕창 떠는 걸로.ㅎㅎ

 

배달로 받은 음식은 기다리는 시간동안

다른 걸 할 수 있고

만약 음식이 남았을 때 쉽게 보관 후 다시 데워먹을 수 있다.

다만, 주문시 단품주문이 안되거나 

배달비를 지불해야해서 가격이 좀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점.

 

 

각자의 장단점이 있지만

만약 매장이 가까우시다면 매장 방문해서

한 번쯤 드셔보는 걸 추천드린다.